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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트레이닝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얘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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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21:17
04-20 21:17
2017. 12. 21. 10:32 부상과 재활

 많은 트레이너들 혹은 지도자들은 소위 '정확한 정의' 라는 것에 목숨을 건다.

사실 그것들은 전문가로써 가져야 할 일종의 윤리 강령과도 같은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이미 정의되어 버린 정의'는 고객마다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게 되는 케이스가

되기 쉽다.

 

과거 가장 논란이 되었던 스콰트를 할때 무릎이 발끝을 나가도 되나의 문제는 이런 것들에 대한 대표적인'우문'이 아니였나 싶다.

 

필자는 심각한 요족을 가지고 있어 발의 접촉면이 매우적어 정설이라고 일컬어지는 자세가 처음엔 적용이 되지가 않았었다. 이런것들을 이해 받지 못한 상태로 정자세라는 것들을 익히는 과정에서 많은 부상을 입어왔다.

 

그렇다면, 과연 옳은것은 무엇일까?

 

일단 '옳다, 그르다'의 정의를 무엇으로 볼것이냐로 따져봐야 할것이며, 그것이 변할수도 있다는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를 들면 중둔근 개입을 줄이기 위해 대퇴골 회전을 막고 발을 11자로 짚은 상태에서, 광배근과 코어를 가동시키지 않고 하는 하프 스콰트는

 

훌륭한 보디빌딩식 대퇴 사두 벌크 운동이 된다.

 

이런 방향성을 가진 운동인 에게 스트랭스 방식의 스콰트는 펌핑도 오지 않고, 힘만 많이 들고, 다른 운동하기도 애매하게 만드는 거슬리는 운동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고객과의 대화에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이끌어 내고 그것에 맞는 지도를 하는것도 필요하다. (정말 건강이 중요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므로)

 

 

운동을 가르치는 것은 지도자의 경험적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이지, 교육기관에서 배운 텍스트를 머리로 전달하는 과정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의도'를 잘 전달 해야 한다.

이것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며, 이런느낌? 이런 이미지? 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적절한 동작 시연(여러동작의 비교시연 포함하여), 적절한 타겟팅(운동진행방향이나 혹은 목표근육 촉지)을 해 줘야 한다.

 

 

과거 우리는 서서 뒷짐을 지고 숫자만 부르는 이들이 허접하고, 비윤리 적이며, 성의 없고, 실력없는 트레이너라는건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따져 볼 나쁜 지도자 체크리스트

 

1. 트레이너가 무릎을 꿇지 않는다.

 ㅡ 당신에게 타겟팅을 해주는게 귀찮거나, 힘들어서

 

2. 당신에게 윽박을 지르는가

 ㅡ 의도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운동이 안되는거지, 당신이 안되는게 아니다.

   실력이 없거나, 전달이 안되는것에 대한 노력이 없는 자 이다.

 

3. 당신을 어린아이 취급하지 않는가

 ㅡ 운동은 수준별로 지도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전문지식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가 실리지 않은

무의미한 지도는, '쉽게' 지도 하는것이 아닌 '대충'지도 하는것이다.

 

4. 정자세를 강요하는가

 ㅡ적절한 테스트 및 체크 없이 당신의 몸에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정자세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5. 단지 인바디

 ㅡ 이건 할말 없다. 그냥 병신임.

 

6. 굴리면 다 된다는 놈

 ㅡ 이것도 그냥 병신. 이렇게 운동하려고 시간당 7~10 만원씩 주고 PT를 받는게 아니지 않는가?

 

 

 

 

 

 

 

 

posted by Bblue
2017. 11. 29. 08:12 카테고리 없음

1. 진정성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소비자의 눈에서 세일즈 스킬이 좋은지 실제 트레이닝에 진정성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는 경우도 많다.


2. 공인된 자격

  해당 트레이너가 공인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

'단' 그 라이센스가 실력을 의미 하진 않는다.

다만 고액의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다는 건, 혹은 업계에서 존중받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는건,

트레이너로써 스스로에 대한 성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회원에 대한 기록을 하는 트레이너

 회원의 상태나 혹은 회원의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트레이너이어야 한다. 이것은 필수 사항이다.


4.개인운동을 하는가

 의외로 개인운동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가 많다. 운동은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내 회원을 위한 트레이닝을 자신의 몸에 검증해 보는 장치 이기도 하다.

 개인운동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이론뿐인 허상을 회원에게 입히는 중인것이다.


5. 정기적인 교육이나 공부를 하는가

 아무리 전문가라도 자신의 지식은 굳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해외에서 이러저러 학회나 논문에서 발표되는 이론에 기존 지식이 부정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혹은 관련서적의 독서등이 없는 트레이너는 실력없는 트레이너와도 직결된다.


6. 트레이닝과 설명

 PT라는 것은 회원이 PT에게 관리를 받는 의미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혼자서도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시키는 운동법의 설명도 하지 않고 숫자만 부르는 트레이너는 본인이 편한 수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매회 매 순간 회원의 장단점을 캐치하여 주어야 하며, 레벨에 맞는 티칭이 들어가야 한다.


7. 일관성과 목표성

 회원에게 세상의 모든운동은 물론, 트레이너가 아는 모든 운동을 가르쳐주는 건 힘든일이다. 행여 가르쳐 준다 해도 회원에겐 그것을 다 기억하는것은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트레이닝은 목표를 가져야 하며, 그에 따른 과정에서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이 과정이 없이 자신이 아는것을 하나둘 늘어 놓는것은 시간때우기에 지나지 않는다.


8. 해부학적 지식, 트레이닝 지식

 사람의 몸으로 구사하는 만큼 트레이닝은 해부학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큰부상을 입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동성' '안정성' '모빌리티 드릴(Mobility Drill)' 등 회원이 안전하고 쉽게 운동을 배우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도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모빌리티 드릴이 뭔지 단어조차 들어본적 없는 트레이너가 생각외로 많다.


9. 당신에게 몸짱을 강요하진 않는가?

 근육을 쫙쫙 갈라서 대회에 나가는 보디빌더들이 하는 운동의 시대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정작 그들은 약물의 힘을 빌리고 있으며, 연예인들 조차 암암리에 약물 사용이 공공연한 비밀인데,

 허리아프고 무릎아픈거 좀 괜찮아 지고 뱃살이나 빼고 싶은 일반인에게, 허영심을 자극 시켜 몸에도 맞지도 않는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런 트레이닝을 선택한 경우라도 5~7년 이상의 긴 플랜을 가지고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몸을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부담을 느끼는 당신에게 이런 부분은 얘기해 주지 않은채 일단 계약하면 잘 만들어 주겠다고 말할것이다. 또한 당신의 몸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을때는 당신 탓을 할 것이다.


10. 소속된 회사가 지나치게 크진 않은가?

 회사가 클수록 홍보력이 엄청 나기 때문에, 회원하나하나의 의미 보다는 많은 회원을 보유하는것을 목표로 하게 되고, 관리보다는 점차

매출 위주의 행보를 보이게 된다. ( 여태까지 국내에서 이 원칙을 벗어난 대규모 휘트니스는 없었다)


 따라서 꾸준히 회원 관리가 되는 중소 규모의 센터나, 혹은 PT 샵에서 위의 검증 절차를 거치고 PT를 받는게 낫다.

또한 대형 센터는 실력있는 트레이너가 일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숙력된 세일즈 맨들이 많기 때문에

속기 쉽다.

posted by Bblue
2017. 11. 24. 11:11 카테고리 없음

 

 현재 서울 구로구의 구로디지털단지 역 근처에서

'닥터핏 운동센터' 에서 PT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정과 체력향상 다이어트 관련 진행합니다.

 

상담 관련은 

010-7191-5163

카톡 bakuhatsu

posted by B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