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자피자] 포르마지 피자, 부자 샐러드

Bblue 2014. 4. 22. 10:21

운동후 허기가 져서, 탄수화물? 보충;;; 을 위해....는 아니고

피자가 먹고 싶어 오랜만에 부자 피자에 가게 되었다. 

 

<부자 샐러드와 포르마지 피자>

 

전체 샷입니다. 양이 적어 보여도 샐러드에 들어간 빵이 포만감이 꽤 크고, 피자의 칼로리가 높아서

둘이서 드시기엔 딱 좋습니다. (탄산음료 같은 액상과당 섭취를 안한다면)

 

 

 <부자샐러드>

 

부자보다 씨저 샐러드가 더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차이점은

 

부자 샐러드는

-양파 상추 오렌지가 들어가 있다는것 드레싱이 상큼하다는것

 

씨저 샐러드는

-로메인과 베이컨이 들어갔다는것 드레싱이 씨저 드레싱

 

개인적으로 샐러드 특유의 청량감을 원하면 '부자' 야채가 주는 포만감과 약간의

고명(?) 그리고 고소한 씨저드레싱이 당긴다면 ' 씨저'를 추천합니다.

 

 

<포르마지>

 

 

<피자커팅>

 

 

 개인적으로 '포르마지 피자' 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켰습니다 ㅡㅡ;; 추천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리고 테이크 아웃할때 직원이 식으면 맛없다고 극구 말리길래, 홀에 오면 꼭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던 피자입니다.

 

  시중에 많이 알려진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르마지 였네요;;; 일반적인 고르곤 졸라 피자 보다. 추가된 치즈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꿀도줍니다.

 

  전에 경리단 길에 있는 어떤 피자집에서 피자말고, 치즈 플래터라는 걸 시켰었는데, 블루 치즈를 먹으면 입이 아리고 속이 쓰리 더군요;;;;;(그게 정상인가 봅니다)

 

  마찬가지로 이 포르마지도 블루치즈가 들어가면 살짝 입안과 속이 아립니다. (심한건 아닙니다.)

 

  여태까지 먹어왔던 고르곤졸라 피자는 이  부자피자 포르마지에 비하면 장난 수준이네요^^

  강력 추천입니다!!

 

 

 

포르마지

 

장점

- 4가지 치즈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평소 고르곤 졸라 피자를 즐겼다면 강추

 

피해야 할 사람들

- 치즈의 향을 못견디는 사람( 꼬릿한 냄새가 강합니다)

블루치즈의 자극을 못견디는 사람(잠시동안 입안이 아리고 속이 아픕니다 ㅎㅎ) 

 

 

 

 

 

P.S 마스카포네 시켜놓고 울상짓고 있는 커플을 봤드랬습니다^^;; 뭔가 안쓰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