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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트레이닝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얘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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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13:36
05-18 13:36
2013. 10. 23. 17:36 부상과 재활

댄서의 오버트레이닝 위험성

 

보디빌더들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단어인 오버트레이닝 오늘은 댄서들의 오버트레이닝에 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보디빌더들의 오버트레이닝이란, 지나친 트레이닝으로 몸의 성장이 멈추고 오히려 손실되는 경우를 말하며, 또한 '카타볼릭' 이란 운동 이후 영양 공급을 하지 않아, 근육이 파괴되는 상태 를 말합니다.

 

 광범위 하게는 오버트레이닝 좁게는 카타볼릭이 댄서에게 찾아올 수 있는 큰 이유는

 

첫번째, 육체활동이지만 다른 육체활동들 같이 스포츠사이언스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춤은 예술이다.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저도 무척 그렇습니다 ㅠㅜ) 그 예술을 시전하는 매개체인 육신은 자연법칙안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내가 원하는 나이까지 춤을 조금이라도 더 추려면, 운동역학이나 간단한 영양학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금전적인 이유. 벌어들이는 수입이 적기 때문에 영양이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적으며, 또한 지출의 개념이 주류나 의류 구입등과 같은 것에 치우쳐 있습니다.

 

세번째, 단련하면 최강이 될꺼라는 '드래곤볼식' 사고방식. 실제로 우리몸은 단련한다고 단단해 지지 않습니다. 최적화에 최적화를 거듭하여 성장시킬수 있는 부분만 성장시켜야 최대한의 결과를 낼수 있으며, 손오공처럼 훈련하다가는 30세가 되기도 전에 병원을 들락 날락 해야 할 것입니다. (인대나 건 손상, 연골손상은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운동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우리는 현명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트레이닝 시간은 줄이고, 신체의 내구력을 올려줄 수 있는 코어/웨이트 트레이닝을 별도로 해야하며, 카타볼릭이 오지 않게 트레이닝후 영양 보충도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어깨나 무릎은 내구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예방차원의 근력 운동이 중요합니다)

 

 감성이 중요하다.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체력과 

지식을 키우세요. 태릉선수촌이 괜히 국가대표가 있는게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트레이닝은 2~3시간에 워밍업과 근력을 포함하여 수행하고, 나머지는 책이나 영화 인맥관리 등 사교활동이나 예술감상으로 감성을 보충하는것이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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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