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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트레이닝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얘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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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5:39
05-04 05:39
2017. 12. 21. 10:32 부상과 재활

 많은 트레이너들 혹은 지도자들은 소위 '정확한 정의' 라는 것에 목숨을 건다.

사실 그것들은 전문가로써 가져야 할 일종의 윤리 강령과도 같은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이미 정의되어 버린 정의'는 고객마다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게 되는 케이스가

되기 쉽다.

 

과거 가장 논란이 되었던 스콰트를 할때 무릎이 발끝을 나가도 되나의 문제는 이런 것들에 대한 대표적인'우문'이 아니였나 싶다.

 

필자는 심각한 요족을 가지고 있어 발의 접촉면이 매우적어 정설이라고 일컬어지는 자세가 처음엔 적용이 되지가 않았었다. 이런것들을 이해 받지 못한 상태로 정자세라는 것들을 익히는 과정에서 많은 부상을 입어왔다.

 

그렇다면, 과연 옳은것은 무엇일까?

 

일단 '옳다, 그르다'의 정의를 무엇으로 볼것이냐로 따져봐야 할것이며, 그것이 변할수도 있다는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를 들면 중둔근 개입을 줄이기 위해 대퇴골 회전을 막고 발을 11자로 짚은 상태에서, 광배근과 코어를 가동시키지 않고 하는 하프 스콰트는

 

훌륭한 보디빌딩식 대퇴 사두 벌크 운동이 된다.

 

이런 방향성을 가진 운동인 에게 스트랭스 방식의 스콰트는 펌핑도 오지 않고, 힘만 많이 들고, 다른 운동하기도 애매하게 만드는 거슬리는 운동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고객과의 대화에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이끌어 내고 그것에 맞는 지도를 하는것도 필요하다. (정말 건강이 중요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므로)

 

 

운동을 가르치는 것은 지도자의 경험적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이지, 교육기관에서 배운 텍스트를 머리로 전달하는 과정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의도'를 잘 전달 해야 한다.

이것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며, 이런느낌? 이런 이미지? 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적절한 동작 시연(여러동작의 비교시연 포함하여), 적절한 타겟팅(운동진행방향이나 혹은 목표근육 촉지)을 해 줘야 한다.

 

 

과거 우리는 서서 뒷짐을 지고 숫자만 부르는 이들이 허접하고, 비윤리 적이며, 성의 없고, 실력없는 트레이너라는건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따져 볼 나쁜 지도자 체크리스트

 

1. 트레이너가 무릎을 꿇지 않는다.

 ㅡ 당신에게 타겟팅을 해주는게 귀찮거나, 힘들어서

 

2. 당신에게 윽박을 지르는가

 ㅡ 의도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운동이 안되는거지, 당신이 안되는게 아니다.

   실력이 없거나, 전달이 안되는것에 대한 노력이 없는 자 이다.

 

3. 당신을 어린아이 취급하지 않는가

 ㅡ 운동은 수준별로 지도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전문지식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가 실리지 않은

무의미한 지도는, '쉽게' 지도 하는것이 아닌 '대충'지도 하는것이다.

 

4. 정자세를 강요하는가

 ㅡ적절한 테스트 및 체크 없이 당신의 몸에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정자세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5. 단지 인바디

 ㅡ 이건 할말 없다. 그냥 병신임.

 

6. 굴리면 다 된다는 놈

 ㅡ 이것도 그냥 병신. 이렇게 운동하려고 시간당 7~10 만원씩 주고 PT를 받는게 아니지 않는가?

 

 

 

 

 

 

 

 

posted by Bblue
2017. 11. 29. 08:12 카테고리 없음

1. 진정성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소비자의 눈에서 세일즈 스킬이 좋은지 실제 트레이닝에 진정성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는 경우도 많다.


2. 공인된 자격

  해당 트레이너가 공인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

'단' 그 라이센스가 실력을 의미 하진 않는다.

다만 고액의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다는 건, 혹은 업계에서 존중받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는건,

트레이너로써 스스로에 대한 성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회원에 대한 기록을 하는 트레이너

 회원의 상태나 혹은 회원의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트레이너이어야 한다. 이것은 필수 사항이다.


4.개인운동을 하는가

 의외로 개인운동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가 많다. 운동은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내 회원을 위한 트레이닝을 자신의 몸에 검증해 보는 장치 이기도 하다.

 개인운동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이론뿐인 허상을 회원에게 입히는 중인것이다.


5. 정기적인 교육이나 공부를 하는가

 아무리 전문가라도 자신의 지식은 굳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해외에서 이러저러 학회나 논문에서 발표되는 이론에 기존 지식이 부정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혹은 관련서적의 독서등이 없는 트레이너는 실력없는 트레이너와도 직결된다.


6. 트레이닝과 설명

 PT라는 것은 회원이 PT에게 관리를 받는 의미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혼자서도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시키는 운동법의 설명도 하지 않고 숫자만 부르는 트레이너는 본인이 편한 수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매회 매 순간 회원의 장단점을 캐치하여 주어야 하며, 레벨에 맞는 티칭이 들어가야 한다.


7. 일관성과 목표성

 회원에게 세상의 모든운동은 물론, 트레이너가 아는 모든 운동을 가르쳐주는 건 힘든일이다. 행여 가르쳐 준다 해도 회원에겐 그것을 다 기억하는것은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트레이닝은 목표를 가져야 하며, 그에 따른 과정에서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이 과정이 없이 자신이 아는것을 하나둘 늘어 놓는것은 시간때우기에 지나지 않는다.


8. 해부학적 지식, 트레이닝 지식

 사람의 몸으로 구사하는 만큼 트레이닝은 해부학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큰부상을 입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동성' '안정성' '모빌리티 드릴(Mobility Drill)' 등 회원이 안전하고 쉽게 운동을 배우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도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모빌리티 드릴이 뭔지 단어조차 들어본적 없는 트레이너가 생각외로 많다.


9. 당신에게 몸짱을 강요하진 않는가?

 근육을 쫙쫙 갈라서 대회에 나가는 보디빌더들이 하는 운동의 시대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정작 그들은 약물의 힘을 빌리고 있으며, 연예인들 조차 암암리에 약물 사용이 공공연한 비밀인데,

 허리아프고 무릎아픈거 좀 괜찮아 지고 뱃살이나 빼고 싶은 일반인에게, 허영심을 자극 시켜 몸에도 맞지도 않는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런 트레이닝을 선택한 경우라도 5~7년 이상의 긴 플랜을 가지고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몸을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부담을 느끼는 당신에게 이런 부분은 얘기해 주지 않은채 일단 계약하면 잘 만들어 주겠다고 말할것이다. 또한 당신의 몸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을때는 당신 탓을 할 것이다.


10. 소속된 회사가 지나치게 크진 않은가?

 회사가 클수록 홍보력이 엄청 나기 때문에, 회원하나하나의 의미 보다는 많은 회원을 보유하는것을 목표로 하게 되고, 관리보다는 점차

매출 위주의 행보를 보이게 된다. ( 여태까지 국내에서 이 원칙을 벗어난 대규모 휘트니스는 없었다)


 따라서 꾸준히 회원 관리가 되는 중소 규모의 센터나, 혹은 PT 샵에서 위의 검증 절차를 거치고 PT를 받는게 낫다.

또한 대형 센터는 실력있는 트레이너가 일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숙력된 세일즈 맨들이 많기 때문에

속기 쉽다.

posted by Bblue
2017. 11. 24. 11:11 카테고리 없음

 

 현재 서울 구로구의 구로디지털단지 역 근처에서

'닥터핏 운동센터' 에서 PT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정과 체력향상 다이어트 관련 진행합니다.

 

상담 관련은 

010-7191-5163

카톡 bakuhatsu

posted by Bblue
2017. 11. 24. 11:06 카테고리 없음

현재 합정 솔로땅고 동호회에서 심화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latindance/73b/62924 - 심화반 모집글

 

http://cafe.daum.net/latindance - 솔로땅고 동호회(라틴속으로 카페내)

 

posted by Bblue
2017. 11. 24. 10:22 카테고리 없음

 

posted by Bblue
2016. 7. 18. 12:48 B.Blue의 생각들

 

 춤을 연구 하다보면, 기능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난 것 같은 움직임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처음엔 이것이 춤이 운동 역학과 대치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그것은 대치가 아닌 적 용성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가령 스콰트나 데드리프트 패턴을 가지고 이 동작을 춤에 그대로 적용 시키려 한다면, 당연히 너무  경직된 동작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이는 요추굴곡이나 신전을 막는다는 '척추 안정화'의 원칙, 회전 굴곡이 가능한 부위는 '흉추'

다리 움직임은 '고관절 부위에서 발생한다' 등등

 원칙적인 부분으로 둥글게 생각해 보면, 어떤 일관성이 생김을 알 수 있다.

 

 어차피 중량을 제어하지 않는 맨몸상태의 움직임은 이런 신체의 제한성을 인정하고 나머지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이런 특수성에 대한 생각을 고민해 보는것 만으로도 무브먼트는 진화하게 된다.

 

 '비보이'들이 다른 춤으로 전향시 빠른적응력을 갖는것이 무용수 보다도 월등한 것이, 무용은 신체의 본질적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실제로 무용수 들은 계단을 잘 못오른다...쁠리에 패턴에 더 익숙하기 때문) 비보이들이 하는 동작들은 고관절과 견관절을 제대로 사용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되며, 대부분 척추 안정화 없이 하기 힘든 동작들을 수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파워무브(최근엔 스핀무브라고 하는것 같다)가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준다고 말하는 의사들은

해부학을 허투로 배운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춤이라는 소스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더 좋은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혹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워크아웃과 댄스가 가지는 교차점을 더욱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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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lue
2016. 7. 18. 12:36 B.Blue의 생각들

최근 느끼는 딜레마는

 

1. 댄서로써의 딜레마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내 파트너가 나를 보조해 주지 못하면 나도 잘할 수 없다.

이래서 팀웍이라는게 중요하고 파트너 쉽이라는게 중요해 지나 싶다.

 

육체적인 부분과 기량이 충족되어도 목표가 명확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아닌 남은 내가 그사람의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없다.

 

따라서 좋은 팀원과 파트너는 천금과도 같다. 아니 천금과도 비교할 수 없다.

 

 

 

2. 트레이너로써의 딜레마

 

 삶의 질이 발전함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투자와 여유를 갖는 것이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고 했을때,

이 가치는 트레이너의 본질적인 가치와 충돌한다.

 

 매출이 높아진다고 해서 혹은 더 나은 상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그 클라이언트의 몸이 좋아진다고 할 수는 없다.

 

 내가 바라는건 분명 내 고객의 건강인데, 매출을 쫓는것이 내 생활이 개선되는 방향인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두가지를 양립하는것은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색채를 잃는 일일수도 있는것이 딜레마랄까

 

 

3. 삶에서의 딜레마

 

 재밌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모토에서, 재밌는것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위해 일을 해야 하며,

재밌는 것을 잘하기 위해 그것을 예민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밖에 없는것,

진실된 일을 하고자 하지만, 현실에 있어 실질가치를 쫓을 수 밖에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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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lue
2015. 8. 30. 11:27 B.Blue의 생각들
댄서 입장에선 '나는 사람'이 등장 하길 원하지만,
씬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단계 아래인
'뛰는 사람' 이 많아져야한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굴레에선 '기는사람' '걷는사람'
이 양산될 수 밖에 없다.
사실 그래서 간접적으로 정부시책이나 입법등에 의해, 혹은 경기에 의해 어떤씬의 수준이 급 등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늘 이런 외부의 힘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배틀이나 행사도 이런것을 업지 않으면 집안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현 스트릿의 현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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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lue
2015. 4. 8. 19:06 B.Blue의 생각들
춤을 추다보면... 특히 주종목에서 다른것을 익힐때 많이 겪게되는것이 간섭이다.
이는 기존의 지식이나 고정관념 혹은 신체에 남은 원래의 몸쓰임새가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을 방해하는 현상이고, 이미 배운것을 구현할때 몸에서 뒤죽박죽 섞인 이도저도 아닌것이 튀어나올때도 간섭으로 볼 수 있다.

오래춤 춘 사람의 경우도 새것을 배우는것 없이도, 자신의 과거의 습관들 가치관이 현재의것과 섞이거나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명한 댄서일수록 스스로의 춤을 정리하고 구체화 시켜놓을 필요가 있다. 이는 남을 가르치기위해 준비하는 구체화와는 다른 개념이다.

애매한 느낌들을 선별하는 작업
가령 재즈와 하우스의 관계라던가
(동작면에서)
스윙과 비밥의 관계(음악적 표현의 한계)
그밖에 락킹과 팝핀
클럽댄스와 파티댄싱(솔) 힙합의 관계등

사실 역사와 사실을 따지면 논쟁이 될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구사하는 느낌이 많은 간섭을 일으키기때문에 그저 잘하기만 하는 댄서를 넘어서려면 이과정이 필요하다.


사실 이는 가장 큰 틀인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는 열쇠이기도 한데

한계를 이해한자 한계를 벗어난다고 했던가?

그동안 답답하거나 이상해진 녀석들을 선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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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lue
2015. 4. 6. 20:10 B.Blue의 생각들
우리는 가끔 '어떤것 하나만 하면 다된다'
라고 들을때가 많다. 특히 어떤 강습을 들을때 흔히벌어지는 일이다.
불교경전 혹은 삼위일체론, 혹은 동양철학 등등 모든것을 하나로 묶으려는 사상은 심지어 무협지에도 등장할 정도로(심지어 정치인들의 사상까지) 널리 퍼져있다.

현상은 세월을 반복하며, 복잡해지기 마련이고, 말이나 글로 표현이 안되던 것들이 정리되기 시작하면, 복잡한것이 단순한 것으로 둔갑되기도 한다(이는 현상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손실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선 손실이 발생하는건 필연이므로)

춤도 이와 같다. 비기너들에게 요구되는것은 어떤 에센셜임이 틀리없지만, 그것이 가변할 수 있다는건, 가르치는 입장에선 빠지기쉽다.

사람마다 몸이 다른고 환경 취향이 다른데, 하나의 개념이 모든걸 통합한다는건 궤변일지도 모른다.

그럼 이 통합 이론은 쓸모 없는것일까?

개념을 통합하는것은 개인이 자신의 생각이나 개념을 정리할때 중요한 요소이다.
사고늘 로딩하고 기억하는데 드는 손실을 '의미부여'라는 것으로 손실과 속도를 최소화 하며, 창의력의 원동력이된다.

따라서 난 그렇게 생각한다.

제발 비기너에게 통합적이론을 강요하지마라
posted by B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