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들을때가 많다. 특히 어떤 강습을 들을때 흔히벌어지는 일이다.
불교경전 혹은 삼위일체론, 혹은 동양철학 등등 모든것을 하나로 묶으려는 사상은 심지어 무협지에도 등장할 정도로(심지어 정치인들의 사상까지) 널리 퍼져있다.
현상은 세월을 반복하며, 복잡해지기 마련이고, 말이나 글로 표현이 안되던 것들이 정리되기 시작하면, 복잡한것이 단순한 것으로 둔갑되기도 한다(이는 현상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손실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선 손실이 발생하는건 필연이므로)
춤도 이와 같다. 비기너들에게 요구되는것은 어떤 에센셜임이 틀리없지만, 그것이 가변할 수 있다는건, 가르치는 입장에선 빠지기쉽다.
사람마다 몸이 다른고 환경 취향이 다른데, 하나의 개념이 모든걸 통합한다는건 궤변일지도 모른다.
그럼 이 통합 이론은 쓸모 없는것일까?
개념을 통합하는것은 개인이 자신의 생각이나 개념을 정리할때 중요한 요소이다.
사고늘 로딩하고 기억하는데 드는 손실을 '의미부여'라는 것으로 손실과 속도를 최소화 하며, 창의력의 원동력이된다.
따라서 난 그렇게 생각한다.
제발 비기너에게 통합적이론을 강요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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