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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트레이닝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얘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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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13:36
05-18 13:36
2014. 9. 2. 17:28 부상과 재활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 되는 부상은, '회전근개 파열' 아니면 '어깨 충돌 증후군' 을 들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의 내회전 외회전 등 어깨를 굴곡 신전시키는(쉽게 말해서 움직이게 하는 근육들이다)

, 이들 근육이(극상근, 견갑하근, 극하근, 소원근)파열된 것을 말한다.

 

  어깨 충돌 증후군이란, 쇄골과 견갑대에 부착된 상완골(어깨에 붙어있는 팔뚝뼈)은 쇄골과 견갑대 사이로 극상근과 함께 여러 연부 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상완골의 결합이 불완전하면, 상완골이 쇄골과 견갑대에 닿게 되어 손상이나 염증,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많은 댄서들이 이런 지식에 많이 무지한 편이라, 사실 이런 통증을 앓고 있다면, 거의 만성이 되기 쉽상인데, 젊디 젊은 20대로 생각해 보았을때, 적절한 재활과 예방으로 충분히 정상적으로 거의 되돌릴 수 있다.

 

 견갑대의 고정이나, 흉추의 신장, 모빌리티 운동등 인터넷에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그 대처 방범은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춤은 무엇이 있을까?

 

 

1. 팝핀

 삼두근 팝핀을 위한 상완의 외전이나, 팔꿈치의 강제 굴곡

 

 초심자의 경우 근수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상완을 외전시키거나, 팔꿈치를 강제 굴곡하여 상완 삼두근의 수축을 유도하게 된다.

 이를 '엑팅' 이라고 하는데, 엑팅은 팝핀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얼빠진 댄서들도 있지만 ㅎㅎ

(해부학을 안다면 그런소리를 지껄일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

 이 엑팅을 하는 과정에서 근 신경이나 근육량의 발달이 없는 상태에서는 수축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상완 외전시에는 과신전을 일으 킬수 있고, 마찬가지로 팔꿈치 강제 굴곡의 경우 상완과 회전근개에 전단력을 일으켜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적절한 엑팅과 적절한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연습법이 필요하며, 때로는 등척성 운동이 해법이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팝을 잘하는 디테일은, 이두근과 삼두근이 서로 길항을 일으키는 작용으로 수축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이정도 디테일을 가진 댄서들은 대부분 무빙에 약하다 ;;

 

 

2. 왁킹

 지나친 회전, 견갑대의 미사용, 지나친 유연성(보깅등)으로 인한 인대와 건 손상

 

왁킹은 팔의 회전이나 뻗음을 많이 사용하며, 특히 싱코페이션으로 음악을 표현하기 때문에 결합조직에 순간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특히 견갑대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은, 견갑대의 회전, 쇠골의 고정을 신경쓰지 않고, 상완을 돌려 대기 때문에 결합조직이 늘어나는 등 불안정성을 야기하여, 충돌증후군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흉추의 신전으로 견갑대의 안정성의 상승, 흉추의 횡단면 신전 수축등, 몸이 열리고 닫히는, 인간 본연의 움직임을 만들지 않으면, 후에 이는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춤이 된다.

 

웃기게도 이런 고통때문에 춤을 오래춘 댄서들은 대게 역동성을 상실한다.

왜? 아프니까, 겁나니까~ 

 

 

 

3. 그밖에 비보잉이나 로프팅 동작

 

사실 비보이 동작들은 오리지널 풋웍 동작들은 매우 훌륭한 코어운동임과 동시에, 견갑대의 안정성을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하우스나 힙합의 로프팅도 그러하다.

 

여기서 간단히 주의할점

 

1)체력 수준에 맞는 동작

 근력이나 순발력 없이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2)좌우 정렬

 잘되는 방향만 사용하지 말고, 좌우 정렬을 항상 신경써야 과사용 증후군을 막을수 있다.

 

3)견갑대에 무리가 가는 동작

 견갑대에 유연성(가동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만성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적절한 모빌리티와 스테빌리티 드릴로, 부상을 예방하자.

 

 위험할 수 있는 동작(에어트렉, 할로우백)

 

 

 

결론

 생각외로 부상은 올드스쿨 장르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편견이라기 보단, 형(形)에서 출발한 댄스는 이치를 담는것이 나중이기에, 오히려 과정이 중요시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뉴스쿨 장르는 형(形)은 형이지만 과정과 이치(음악, 감성)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형을 무시하면서도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틀이란 결국 장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지만, 최소한의 건강이라는 측면에서는 올드스쿨이란 몸에대한 이해가 없는 이에게 배우거나, 혹은 그런이가 구사하는건 상당히 위험한 일인것 같다.

 

 

 

 

 

posted by Bblue
2014. 7. 23. 14:17 B.Blue의 생각들

 스포츠나 춤 모두 신체를 사용함에 있어 외형적으로는 비슷한 형태를 갖기도 하며, 그 원리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목표점을 지향할때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도 완전히 같을 수 있을까?

 

 1. 목적

 

 스포츠의 목적은 수행능력이다. 수행 능력이라고 하면, 엘리트 체육에서는 과정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 스포츠 과학에서는 올바른 과정이 올바르게 그사람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낸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수행능력이 그 동작의 기전을 무시하는 경우라도 프로체육인이 되면, 전문인들에게 교정받는 경우가 많다( 야구,축구,골프 등등)

 

 춤의 목적은 명확치 않다. 또한 수행능력이 전부가 아닌 경우가 많으며, 어떤 대단한 그 무엇조차, 뭐가 얼마나 대단한지 본인도 혹은 그걸 보는 이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많은이들이 이것을 무시하고 수행능력으로 어떤댄서를 판단하는 일이 많은건 사실이다)

 따라서 춤의 경우는 수행능력이 무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에 비해 비중이 적어지는 경우가 많다.

 

2. 달성 방법

 

 스포츠의 경우는 유전적 태생에 따라 그것을 달성하는데 시간차는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운동선수는 상위 2% 미만에서는 수행 능력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일반인은 그정도에 도달하기도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스포츠는 전문 체육인이 아니라면, 올바른 지도나 방법에 의해 꾸준한 트레이닝으로도

상대적으로 일정한 경과를 얻을 수 있다.

 

춤의 경우는 그사람의 재능, 즉 , 운동 능력을 포함하여 창의성 감성등이 작용하므로, 고난이도의 체술을 포함하지 않는다면,(혹은 다소 포함 되더라도) 별다른 노력없이 어떤것을 해내는것이 가능하다.

 그건 시간적인 투자도 어떤 트레이닝도 필요가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춤을 춘다면, 오히려 스포츠 보다도 맹목적인 연습보다는, 효율적으로 트레이닝 시간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보고, 듣고, 느끼는것 (춤과 춤이외의것 모두)이 중요하다.

 

 

3. 결론

 

 연습실에 죽치고 앉아서 연습 시간만 늘릴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재밌는 흥미거리를 찾으시길

춤을 잘추기 위해 다른걸 하지 말고, 춤도 재밌지만 춤말고도 재밌는 무언가를 찾으면, 춤실력을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예전에 서울대 댄스동아리에 놀러간적이 있다. 동아리 회원간에 서로 말도 안하고 거울만 보고 개인연습을 하더라. 이런사람들이 이나라에서 엘리트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사람이 검사나 의사 정치인들이 되니 나라가 잘 돌아갈리가 없지

 

%%지방에 가면 이런현상은 더 심하다. 오로지 배틀에 나가고 배틀에 우승하기 위한 춤을 춘다. 프로 스포츠 선수도 승부 그자체에 집착해서는 그 직업을 유지 하지는 못한다. 삼류가 될뿐. 제발 거울 붙잡고 연습을 위한 연습은 하지 마시길.....

 

%연습이 지나친 사람은 무대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다. 너무 열심히 연습해서 너무 열심히 하는 티가 난다면, 그것은 스트릿 댄스라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

 

 

 

 

 

 

 

 

 

 

 

 

posted by Bblue
2014. 7. 17. 14:22 잡담

이것은 내가 관찰해 본 주관적인 지표이므로 객관적인 부분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1. 술을 좋아한다.

 -술이 몸에 좋지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얘기, 최근에는 소량의 음주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발표도 있다.

  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 시켜, 근육을 분해 시키고 지방을 축적시키며, 간의 글리코겐대사를 알콜분해에 동원하여 간을 피로하게 만든다.

 

2. 담배를 피운다.

 - 담배는 심폐 기능을 손상시키며, 수많은 인간의 대사 능력을 떨어뜨린다. 순간적인 각성효과로 흡연자 본인은 느낄수 없지만, 그 폐혜는 술의 폐해의 이상이다. 또한 제3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면에서 굉장히 나쁜 것임에 틀림없다.

   담배의 수많은 호흡에 관련한 폐를 약하게 만들어 폐질환을 만들어내며,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에 침작하여 고혈압 및 심장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이런 물질들을 분해하기 위한 간에도 손상을 일으킨다.

 

% 담배와 술의 콤보는 30를 50대로 만들기도 한다.

 

3. 건강한 음식의 섭취하지 않는다.

 

 -야채나 과일을 즐겨 먹고, 적당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유전자 변형 식품을 멀리 해야 하며, 합성 감미료(D소르비톨,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말토덱스트린 등등)

를 피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가급적 건강한 상태의 동물성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특히 한우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 그 마블링은 도너츠나 햄버거 음식 쓰레기로 만든 고름덩어리이다)

지방의 함유량이 적은 부위를 먹고, 쇠고기라면 목초사육을 한 고기를 먹는다(이마X에서 최근 판매중)

 

 마늘, 토마토 , 샐러드는 가급적이면 매일 먹자.

 

 

4.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질적인 힘을 끌어낼 수 있고, 점진적으로 발달 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최근 스트렝스 훈련이 주목을 받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퇴화 되는 엉덩이와 허리를 사용하여 인간의 본질적인 파워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미 30대 중반에 이런걸 해본적이 없다면, 이미 노화를 늦추는것은 늦었다라는것을 명심하시라

 

5. 유산소 운동에 집착한다.

 

-유산소 운동에 집착하는 경우는(저강도) 근육의 이화 작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람의 몸은 과부하의 원칙으로 자신이 적응한 자극 이상의 자극을 주어야 발달 하기 때문에,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는 운동은 20대 부터 시작되는 노화를 늦추기엔 어렵다.

 

 따라서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걷기만 몇시간씩 하신 분들은 근육없이 휘청거리는 다리와 늙어버린 얼굴, 관절염은 필수로 따라온다.

 

 % 소셜 댄스 하시는 분들도 주의~!

 

 소셜 클럽에 들어가면 기본 3시간씩 춤추는 것은 기본이다. 이런식으로 저강도 운동을 휴식없이 5~6일 하게 되면 노화는 촉진된다.

 실지로 오랜만에 소셜 클럽 가보면, 놀라보게 늙으신 분들이 많다.

 

6.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아는 낙천적이고 포용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관을 숨길지언정 다른 매체나 혹은 책을 통하여 끝없이 자기 탐구를 하는 멋진 분들이다.

 

 남앞에 보이려 뭐든지 맞고 뭐든지 멋지고 남의 의견에만 끌려다닌다면, 당신의 뇌는 썪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좋고 싫은 게 뭔지 스스로 알고, 가능하다면 표현하고, 자신의 인식영역을 높히기 위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체험하라.

 

 

7.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다.

 

-은근히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은 자신의 외모에 따라 그 언어 습관이나 행동이 변하기도 한다. 당신이 입는 의상이 멋지거나 예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보유한 의상과 자신의 코디 능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자신이 젊고 멋져보이게 하라.

 

 이것 하나로 실제 육체 나이도 더 늙을 수도 있다.

 

 

8. 종합 비타민 챙기기

 

- 종합 비타민의 필요 유무는 의사들에 따라 찬반 유무가 갈리지만,

 

현대의 과일 야채는 공해로 인하여 불과 20년에 비하여 상당한 미네랄 무기질 감소를 일으켰으며, 또한 공해로 인하여 인간의 항산화 능력도 많이 감소 하였다.

 

과일 야채를 많이 먹고 일반식에 충실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종합 비타민은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비타민제는 회복을 위한 보충제가 되기도 한다.

 

 

 

 

 

posted by B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