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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트레이닝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얘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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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3. 17:36 B.Blue의 생각들

코어운동과 댄스의 접점

 

최근 피트니스 업계외 컴벳피트니스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혹은 현재 까지 주목 되어지고 있는것이

 

코어 운동법이다.

 이는 신체의 중심을 트레이닝 하여, 걷기 뛰기 같은 기본적 움직임에서 다양한 스포츠 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운동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개념인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해왔던 코어 운동으로는

  

    싯업(윗몸일으키기)

   푸쉬업

 등이 있으며, 몇가지 추가 된다면 풀업, 딥스, 스콰트, 데드리프트 정도가 되겠다.

 

일반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의 3대운동이라고 불리우는 스콰트 데드리프트는 바디빌딩에서도 최근에 가장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운동이기도 한데,

 최근에 주목 받는 운동은

1. 플랭크

2. 캐틀벨

3. 푸쉬업이나 싯업 변형

4. 위 1,2,3 들을 믹스한 변형동작(비보이 기술이나 카포에라 동작과 유사한 점이 많다)

 

 

 

<플랭크 자세 영상-출처 You Tube>

 

 

 예전부터 댄서들 사이에서는 비보이출신 댄서가 다른장르로 갈아탈 때, '가장 그 장르를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라는 말이 돌기도 했었는데, 이는 비보잉이 갖는 유용한 코어트레이닝 효과 가 아닐까 한다.

 (다만 스콰트나 데드리프트와 비슷한 운동이 없는것은 아쉽다)

 

 

 코어 트레이닝의 장점은

 

 첫째, 운동능력의 향상이다. 운동 능력의 향상으로 보다 동작을 적은 노력으로 완성도 있게 구사할 수 있다.

 

 둘째, 부상의 방지이다. 신체의 내구성이 늘어남과 동시에 부상의 위험이 적다는건 그만큼 운동능력 향상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셋째, 무분별하게 벌크되는 신체를 적당선에서 압축 시킬수 있다. 자신의 체중이 넘어가는 고중량 트레이닝이 아니라면, 자기 체중 정도에서 하는 맨몸운동과 코어 트레이닝은 몸을 최적화 시키기 때문에 적정선에서 자기몸이 커지는것을 막아준다. 또한 반복적인 동작의 수행으로 운동성이 향상되면(일종의 요령이라고 보면된다) 불필요한 근육의 개입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운동능력향상 및 부상방지 그리고 심미적 효과 때문에 코어운동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아쉬운것은 댄서들 중에 이런 인식을 갖는 이가 별로 없다는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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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3. 17:36 부상과 재활

댄서의 오버트레이닝 위험성

 

보디빌더들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단어인 오버트레이닝 오늘은 댄서들의 오버트레이닝에 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보디빌더들의 오버트레이닝이란, 지나친 트레이닝으로 몸의 성장이 멈추고 오히려 손실되는 경우를 말하며, 또한 '카타볼릭' 이란 운동 이후 영양 공급을 하지 않아, 근육이 파괴되는 상태 를 말합니다.

 

 광범위 하게는 오버트레이닝 좁게는 카타볼릭이 댄서에게 찾아올 수 있는 큰 이유는

 

첫번째, 육체활동이지만 다른 육체활동들 같이 스포츠사이언스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춤은 예술이다.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저도 무척 그렇습니다 ㅠㅜ) 그 예술을 시전하는 매개체인 육신은 자연법칙안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내가 원하는 나이까지 춤을 조금이라도 더 추려면, 운동역학이나 간단한 영양학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금전적인 이유. 벌어들이는 수입이 적기 때문에 영양이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적으며, 또한 지출의 개념이 주류나 의류 구입등과 같은 것에 치우쳐 있습니다.

 

세번째, 단련하면 최강이 될꺼라는 '드래곤볼식' 사고방식. 실제로 우리몸은 단련한다고 단단해 지지 않습니다. 최적화에 최적화를 거듭하여 성장시킬수 있는 부분만 성장시켜야 최대한의 결과를 낼수 있으며, 손오공처럼 훈련하다가는 30세가 되기도 전에 병원을 들락 날락 해야 할 것입니다. (인대나 건 손상, 연골손상은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운동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우리는 현명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트레이닝 시간은 줄이고, 신체의 내구력을 올려줄 수 있는 코어/웨이트 트레이닝을 별도로 해야하며, 카타볼릭이 오지 않게 트레이닝후 영양 보충도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어깨나 무릎은 내구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예방차원의 근력 운동이 중요합니다)

 

 감성이 중요하다.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체력과 

지식을 키우세요. 태릉선수촌이 괜히 국가대표가 있는게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트레이닝은 2~3시간에 워밍업과 근력을 포함하여 수행하고, 나머지는 책이나 영화 인맥관리 등 사교활동이나 예술감상으로 감성을 보충하는것이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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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8. 16:45 부상과 재활

프롤로 치료 4주후기

 

현재 목동 ㅈㅇㅎ 병원에서 프롤로 치료중입니다.

 

무릎3회 발목 2회 어깨 1회 맞은상태입니다.

 

1. 무릎

 

 3회 맞고 현재 상태는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날때 찌르는 듯한 통증은 많이 줄었습니다.(일시적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측 대퇴 사두근에 힘이 잘들어 갑니다. 매우 좋은 현상으로 무릎통증의 대부분은 연골손상 ,인대손상, 그리고 대퇴 사두근 내외측 불균형(바디빌더들 같은 허벅지 근육이 많은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남)

다리에서 받는 자극점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외부 충격에 허벅지 근육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이므로 긍정적인 효과인것 같습니다.

 

쪼그려 앉았을때 무릎슬개골이 벌어지면서 후들거리던 현상 거의 사라졌으며, 몇번의 치료와 재활후 좋아질것 같습니다.

 

2. 발목

 

 예전에 돌아갔던 부상의 후유증으로 종아리 근육에 힘이 안들어 갔었는데, 이제는 예전대비 20~30%정도 자극이 옵니다.

 까치발 세웠을시 후들거리던 현상 줄고, 아킬레스건에서 탁 걸리던 느낌도 줄었습니다. ( 예전보다 턴이 잘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2번정도 더 치료 받고 싶습니다.

 

3. 어깨

 

 어제 맞아서 확실한 효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근력 회복은 아직 알수 없겠지만, 신체 좌우 균형은 조금 맞춰진 느낌이 듭니다.(허리 통증이 줄었음)

 

 

 

4. 차후로.....

 

 

현재 무리한 오른발 사용으로 망가진 오른다리 고관절에 주사치료 받을 예정이며, 부상으로 다친 부분 모두 치료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던 오른 무릎과 발목에 1~2회 정도 치료 받을 예정입니다.

 

 

 

5. 개인적인 의견

 

 

생각보다 근육량이 많고 트레이닝이 안정적이어도, 운동이나 혹은 춤을추며 인대가 늘어나는 일은 꽤 많습니다.(보디빌더들도 고중량시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심한 만성질환이라면 당장 하던 트레이닝 중단하시고 치료 받기를 권장하며,

당장은 괜찮다 라시면, 하드 트레이닝이 있은 후 휴식기를 두고 휴식기를 두기 전에 주사 치료를 받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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